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혁민 /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8주차에 접어들었는데도 좀처럼 감소세 전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진 걸까요? 당초 내일 발표 예정이었던 추석 연휴 방역 대책을 9월 3일로 연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코로나19 현재 상황,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 <br />안녕하십니까. 지금 55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급격한 확산세는 막고 있지만 그렇다고 또 뚜렷하게 감소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는 정체 국면이 길어지는 상황인데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이혁민] <br />말씀하신 게 딱 맞습니다.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감소하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고요.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데이터가 일단 일간 데이터 비교를 봤을 때도 어제 1487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8월 4주나 3주하고 비교를 해 보게 되면 8월 4주에 1417명, 3주에 1556명과 비슷한 정도고요. 또 주간 데이터를 보셔도 8월 1주에 1495명 나왔던 이 데이터가 2~3주에 1750명과 1780명과 비슷한 1702명이 나온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지금은 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상태인데 문제는 지금 현재 전체적인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 보이는데 지금 현재 4차 대유행의 중심축은 수도권이었거든요. <br />그런데 수도권의 상황은 조금 다른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어떻게 다르냐면 저희가 일주일에 나오는 전체 환자 숫자를 놓고 보게 되면 서울, 경기 지역이 7월 10일로 시작되는 그 주에 각각 3600명과 2800명 정도 환자가 나왔습니다, 일주일에. 그러다가 8월 7일, 8월 14일에 각각 3000명, 3400명 정도. 그다음에 3200명, 3700명 정도 나오다가 바로 지난주에는 3700명, 3600명 정도로 조금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전체적으로 전국적인 데이터를 놓고 봤을 때는 증가세는 완전히 둔화됐고 그렇다고 또 감소하지도 않는 균형을, 평형을 이루고 있는 데이터처럼 보이지만 4차 대유행의 중심지였던 수도권의 데이터만 놓고 봤을 때는 서울 지역이 다시 또 조금씩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양상으로 보인다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301436450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